정상윤 : 주관적 서술
내가 그림을 대하는 방식, 작업을 하는 과정, 방법 등등이 전시에서 드러나게 되겠지만,
결국 작업하는 것이 주관적인 서술을 하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했다 .
그래서 “개인전”으로 할까 하다 덜 담백한 “주관적 서술”로 정했다. 나의 서술을 쭉 펼쳐놓을 예정이다.
여러 가지 감정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, 감 정에 대해서 생각하고 글자들의 조립과 해체를 생각하면서 끄적여 본
여러가지 메모를 이곳저곳에 붙여둘 예정이다. 드로잉부터 페인팅 작업까지도.